극단 학교에 연극을 심는 사람들(대표 곽수정)에서 치매 예방 연극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말’을 10월 3일(화)~8일(일) 오전 11시, 오후 3시, 8시 총 18회 공연으로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이 작품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우리 곁의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삶에 대한 트라우마와 함께 쌓여가는 치매 현상에 대해 ‘고마워요’, ‘사랑해요’, ‘참 예뻐요’라는 언어 사용과 함께 치매 환자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어떠한 방식으로 돌봄을 행할 것인가를 제시함으로써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
서울시민과 전통춤 마니아 그리고 한국의 전통을 알고 싶은 외국인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 전통춤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세 가지 류파가 그것이다.이미 문화재 1세대를 지나 2세대 또는 3세대에 이르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춤 류파의 향연이 9월과 11월 나루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바로 한영숙류 이철진 춤, 이매방류 정명숙 춤, 김숙자류 양길순의 춤으로 전통춤의 특징과 전승 상태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 첫 번째로 ‘한영숙류 이철진 춤’이 서막을 올리며, 가을날 서울시민들에게 한국 ...
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이 9월 23일(토) 오후 5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3년 9월 월간뮤지크 : 스윗소로우’ 공연을 개최한다.월간뮤지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이해 작품성 및 대중성을 가진 음악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양천구민들이 쉽게 예술을 접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양천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으로, 9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마지막 주 수요일이 아닌 전주 토요일인 23일 진행한다.월간뮤지크는 올해 4월부터 정인X하림, 데이브레이크, 유엔젤보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거쳐 갔으...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특별기획연주회 '우리동네 합창축제'가 9월 23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우리동네 합창축제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특별기획 연주회로, 이번 연주회에서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5개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서며 화합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무대에 함께 서는 합창단으로는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과천 청춘시니어합창단, 과천시 공무원합창단, 합창단 과천음악이 있는 마을, 어울림 남성합창단 등 5개 합창단이다.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취임한 과천...
project21AND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project21AND 제7회 정기연주회 ‘the TRIO’가 9월 25일 일신홀에서 공연된다.project21AND는 2013년 창단해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는 10년간 매해 정기연주회를 진행하며 한국 작곡가의 창작곡을 발표하고 있다. 매번 참신하고 예술성 깊은 회원 작품과 초청 작품을 함께 무대에 올리며 마니아층을 형성해 온 project21AND는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대중 앞에 작품을 올린다.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창작 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이번 작품들은...
현대창작음악단체 뮤직 노마드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 앙상블 루미나시아, 그루밍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제16회 뮤직노마드 현대창작음악 연주회 ‘현대음악으로 그린 이중섭의 사랑, 그리움 그리고 희망’이 9월 26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된다.뮤직노마드(MusicNomad, the Society of Contemporary Music in Gwangju)는 2009년 광주 호남권에서 현대 음악을 창작하고 가르치는 작곡가들의 일련의 활동을 지칭하면서 발족한 작곡 동인단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동시대 음악의...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9월 16일(토) 서산시 인지면에 위치한 송곡서원에서 야간 음악회 ‘송곡서원에서 별 이야기를 하다’를 개최한다.2023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인 ‘송곡서원에서 별 이야기를 하다’는 서산시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與民, 대표 김영옥)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송곡서원에 배향된 금헌(琴軒) 류방택과 그가 천문 계산을 맡았던 ‘천상열차분야지도(국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음악회다.이번 행사는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사전 행사로는...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9월 13일 세계 3대 천재 기타리스트 ‘에듀와르도 페르난데스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오페라떼 콘서트’를 해운홀에서 개최한다.1952년 우루과이에서 태어난 페르난데스는 7살 때부터 기타를 시작해 아벨 칼레바로, 귀도 산토소라, 헥토르 토사 등의 지도를 받았다. 1971년 우루과이 기타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1973년 스페인 기타 콩쿠르, 1975년 파리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 1977년에는 뉴욕 카네기홀에 데뷔해 세계적 천재 기타리스트의 명성을 얻었다.에듀와르도 페르난데스공연...
마에스트로 컴퍼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전국투어 리사이틀 2023’이 10월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슈베르트 소나타 전곡 연주 이후 6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40대 후반에 접어든 김정원이 원숙한 감성과 기교로 해석한 쇼팽의 마지막 작품들을 연주한다.쇼팽의 후기 작품에서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대기를 조성한다. 떠나간 연인, 악화된 건강, 자유를 찾지 못한 조국을 그리워한 쇼팽의 1847년부터 49년까지의 작품에는 그리움과 아픔이 가득 담겨있다. 그 삶의 덧없음을 가장 원숙하게 표현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10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2023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하반기 공연을 개최한다.‘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견 예술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5월부터 6월까지 12인의 중견 예술인들이 상반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10월부터 11월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12인의 중견 예술인들이 전통무용부터 정가, 기악, 연희까지 순수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인다.밴드, 뮤지컬 등 스펙트럼 넓은 활동을 ...